[시작하며] 10년만에 페도라 탈출!! (리눅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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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ote 2017-12-11

 

 

블로그 관리를 손 놓은지 2년이 넘었군요 ㅇㅅㅇ

2년이 지났는데도 구글에서 페도라 관련 검색을 하면 제 블로그가 젤 위에 뜨네요 ㅎㅎㅎㅎ

여튼 당분간 컨텐츠가 몇개 생길것 같아서 다시 블로그에 글을 올립니다.

지금 오픈수세 리눅스 설치파일을 다운받고 있습니다.

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10년 가까이 페도라만 쓰다보니 다른 것도 좀 쓰고 싶어지더라구요.

처음 리눅스를 사용할 때 페도라 코어 7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지금 이 글은 쓰는 노트북은 페도라 26이네요...

이제 정(?)들었든 페도라를 떠나서 오픈 수세 리눅스를 쓸 예정입니다.

역시나 예전처럼 전문적인 정보보다는 일반적인 사용자의 입장에서 리눅스를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위주로 작성 할 예정입니다.

컴퓨터라는게 설치 직후 세팅 잘 해놓으면 사용하면서 크게 손볼게 없으니까요ㅎㅎ

글 쓰는 동안 설치 DVD 굽는것 까지 완료 했네요.

지금 제가 설치하려는 버전은 오픈수세 리프 42.2버전입니다.

https://download.opensuse.org/distribution/leap/42.2/iso/

최신버전은 42.3인데 역시나 운영체제는 따끈따끈한 것 보다 미지근한게 좋죠ㅋㅋㅋㅋ

아마 지금 설치 시작하면서 이래저래 손보고 재설치 해보고 테스트 할 예정이라 첫 글은 조금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.

그럼 곧 오픈 수세 관련 글로 돌아오겠습니다.

 


 

2017-12-16 추가

지난 한주 간 엄청난 삽질을 한 결과... 수세는 저랑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ㅜㅜ

오픈수세는 분명 안정적이고 좋은 배포판이지만, 최신 그래픽카드나 네트워크 칩셋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'안정적'인 배포판은 피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ㅜㅜ

수세에서 GTX1060 그래픽 카드를 잡는게 쉽지 않더라구요,,,

결국 제 능력으로는 해결하지 못하고 오픈수세를 포기했습니다.

그런데 삽질하면서 오랜만에 사용해본 KDE환경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.

페도라는 탈출하기로 마음먹었으니... 뭘 써볼까 하다가 지난 5,6년간 디스트로와치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민트 리눅스로 결정하고 설치했습니다.

지금 세팅이 완료된 상태인데 매우 흡족하네요.

역시 1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!!!

포토그래퍼로 일하고있다보니 CPU랑 그래픽카드엔 신경을 꽤 쓰는데 민트는 OS 설치할 때 엔비디아 그래픽 드라이버, 인텔 마이크로코드까지 자동으로 설치됩니다.

그래서 애초에 계획이었던 오픈수세에 관련된 포스팅이 민트로 바뀔 듯 합니다...만 솔직히 정말 쉽게 만들어 놓은 배포판이라 딱히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까 싶긴 하네요,, ㅜㅜ (어쩌면 민트관련 포스팅이 하나도 안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ㅜ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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